<AsiaNet>돗토리 국제공항,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으로 재개장

편집부 / 2015-03-03 11:07:36

돗토리 국제공항,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으로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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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 일본 3월 2일 AsiaNet=연합뉴스) 돗토리 국제공항이 3월 1일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Tottori Sand Dunes Conan Airport)으로 재개장했다. 돗토리현청은 새로 단장한 돗토리 공항 개장의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재개장을 기념하는 전세기가 상하이를 출발해 돗토리 공항에 도착했고,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및 기타 인사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돗토리 공항은 돗토리 출신인 아오야마 고쇼의 대히트 만화이자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에서 이름을 따왔다.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는 기념식 개막 연설에서 “전 세계 언론인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은 국제적 관심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많은 만화가들을 배출한 돗토리현은 만화 왕국 돗토리라는 프로젝트에서 만화의 힘을 홍보 도구로 활용해왔으며, 사람들 간의 교류를 늘리고 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고 있다.



또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는 돗토리 사구를 포함해 지역 내 관광 명소 홍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돗토리 사구는 융기의 크기와 사구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 덕분에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구로 정평이 나 있다.



기념식에서 상영된 영상 메시지에서 만화가 아오야마 고쇼는 새단장된 공항이 재개장돼 기쁘다면서 “이 공항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방문객들이 돗토리현을 찾고, 그에 따라 돗토리현이 에너지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기념식에 참가한 사람들이 코난 캐릭터와 트릭 아트가 들어간 공항 장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항 시설 중 21개 지점을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들어간 그림과 사물로 장식했다.



개장 기념식 중 공항 건물 1층에서 길이 18미터, 폭 8미터의 3D 트릭 아트가 공개됐다. 이 트릭 아트는 돗토리 사구에서 낙타를 타고 있는 코난을 묘사하고 있다.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공항에서 해외 언론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난이 이 공항의 상징이 됐다”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자료 제공: 돗토리현청(Tottori Prefectural Government)



문의처:

나카니시 아케미 또는 오카야마 요시후미

만화왕국관방

문화관광스포츠국

돗토리현청

전화: +81-857-26-7801

이메일: mangaoukoku@pref.tottor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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