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中企중앙회, 정책지원·홍보 강화할 것"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박성택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일 "중소기업과 회원조합을 위해 앞으로 중기중앙회의 정책지원과 홍보분야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영역과 업종이 다르고 상호이해가 충돌되는 요소가 많아 한목소리를 낼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장 선거기간 중앙회가 관료적이고 권위적이라는 비판을 생각해야 한다"며 "중앙회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성찰 후 기능과 시스템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5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 회장은 3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중기중앙회장 당선증을 받은 뒤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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