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남성 잡화 브랜드 '스펠로'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의류업체 베이직하우스는 남성 잡화 브랜드 '스펠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2년 소호디자인(대표 이윤호)이 출시한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 '스펠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소호디자인과 스펠로를 인수 합병하고 지난 6개월간 브랜드를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스펠로는 '파티나 염료'를 사용한 수작업 천연 염색, 와인으로 가죽을 숙성시키는 공법 등 까다로운 공정을 거친 차별화된 디자인의 신발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0만~30만 원대며, 품질 유지를 위해 전 제품을 국내 생산할 예정이다.
클래식 슈즈, 이브닝 슈즈, 리조트 슈즈, 드라이빙 슈즈, 백&액세서리 라인 등으로 구성되며, 여성을 위한 남성 스타일의 신발을 선보이는 여성 라인도 운영된다.
스펠로는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총 13개 매장을 열 예정이며, 중국·태국 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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