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27일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락 속에 혼조세로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15포인트(0.06%) 하락한 18,214.42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12포인트(0.15%) 내린 2,110.74를 기록했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5포인트(0.42%) 오른 4,987.89를 나타냈음.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 살아나 하락 마감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82달러(5.5%) 내린 배럴당 48.17달러에 거래를 마침.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05달러(1.7%) 떨어진 배럴당 60.58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미국 정부가 발표한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을 크게 넘어서자 투자자들의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음.
-유럽의 주요 증시는 독일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라 상승세로 거래를 마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1% 오른 6,949.73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04% 상승한 11,327.19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58% 오른 4,910.62로,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 역시 1% 상승한 390.69에 마감.
-26일 장중 1,990선을 밑돌던 코스피가 장 막판에 뒷심을 발휘하며 1,990대를 지켜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13%) 오른 1,993.08로 거래를 마침.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08%) 오른 617.08에 장을 마감함.
코넥스시장에서는 42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5억2천만원 수준이었음.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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