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6월까지 '찾아가는 우산·칼 수리센터' 운영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3월부터 무료로 고장 난 우산을 고쳐주고 무뎌진 칼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우산·칼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시행하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하나다.
수리센터는 3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매일 하루 5시간씩 광진구 전체 15개 동을 차례로 순회한다.
수리 작업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참여자로 선정된 2명이 맡는다.
구는 우산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자체 예산으로 구매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기증한 폐우산의 부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기증받은 폐우산은 수리를 마친 뒤 동주민센터와 구청 종합상황실에 비치된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450-7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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