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온라인에 강의콘텐츠 무료 공개

편집부 / 2015-02-26 16:30:28

한양대, 온라인에 강의콘텐츠 무료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양대는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무크'(Massive Open Online Course·MOOC) 제공업체인 영국의 '퓨처런'(FutureLearn)과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크(MOOC)는 세계 유명 대학들이 무료로 인터넷에 공개한 강좌로, 한 번에 수만 명이 들을 수 있다. 정규 대학 강의와 마찬가지로 학습평가를 할 수 있고 일부 강좌의 경우에는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퓨처런은 영국 오픈 유니버시티(Open University)가 만든 플랫폼으로, 201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영국의 버밍엄 대학, 에든버러 대학,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팍 등이 대표적인 협력기관이다.

이 협약에 따라 한양대의 강의 콘텐츠도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제 한양대 교무처장은 "국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강좌를 우선으로 무크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학문적으로 우수하고 한국의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강좌를 선별해 퓨처런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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