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신입생 100명 입학식…"국민에게 헌신하겠다"

편집부 / 2015-02-26 11:00:05
경대 수석졸업자 동생·현직 경찰관 자녀도 입학 화제

경찰대 신입생 100명 입학식…"국민에게 헌신하겠다"

경대 수석졸업자 동생·현직 경찰관 자녀도 입학 화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경찰대학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경기도 용인시 본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입학식은 신입생의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입학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100명 중 수석을 차지한 김지수(21·여)씨는 "국민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고자 경찰대학을 선택한 만큼 그 첫 마음가짐과 목표의식 그대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생 중에는 광주대동고의 신성빈(19)군과 완산고 신원제(19)군 등 현직 경찰관 자녀 4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는 김은수(23)씨 동생 김지수(19)군이 입학, 형제가 나란히 경찰대를 다니게 됐다.

동생 김군은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들려준 형 때문에 경찰대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형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 후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대는 로스쿨 특채 및 다양한 경찰 입직 계층과의 조화를 위해 올해부터 입학정원을 기존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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