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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이 수주한 싱가포르 프레이저스 타워 조감도 |
현대건설, 2천억원대 싱가포르 오피스 공사 수주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싱가포르에서 2천억원대 규모의 고급 오피스빌딩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민간 부동산 개발회사인 프레이저 센터포인트의 자회사 FC 커머셜 트러스티가 발주한 '프레이저스 타워' 신축 공사를 2억1천146만 달러(한화 약 2천336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빌딩은 지하 3층, 지상 38층, 연면적 7만7천162㎡ 규모의 오피스 빌딩 1개 동과 부속건물로 건설되며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빌딩이 싱가포르 남단의 최고 업무중심상업지구인 세실(Cecil)가에 들어서 향후 이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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