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편집부 / 2015-02-25 20:00:0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세종 총격' 원인은 재산다툼…3명 살해후 자살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달아났다가 금강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피의자는 전 동거녀의 가족과 재산다툼 문제로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오늘 오전 8시 10분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 인근에서 강모(50·경기 수원)씨가 차량에 타던 김모(50)씨의 머리 부위에 엽총을 쐈다. 강씨는 이어 50m가량 떨어진 김씨 아버지(74)의 집으로 이동해 식사 중인 김씨 아버지에게도 총을 쏜 뒤 바로 옆에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 송모(52)씨를 향해 엽총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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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 소지·보관 규정 깐깐하나 범죄사용엔 속수무책



세종시 엽총살해 사건으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번 총기소지 허가를 받은 이가 총기를 범죄에 악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소지 허가가 나간 총기류는 1월 현재 전국적으로 16만3천664정이며, 이 중 주로 개인이 소지할 수 있는 총기인 공기총은 9만6천295정, 엽총은 3만7천424정이다. 개인이 공기총이나 엽총을 소지하려면 주소지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엽총을 소지하기 위해서는 수렵면허증이나 유해 야생동물 포획허가증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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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개헌보다 경제살리기에 국력 집중해야"



이완구 국무총리는 "개헌보다 경제살리기에 온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인식을 같이 한다"며 당장의 개헌 논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세계 경제도 어렵고 국민 체감경기가 워낙 어려워서 현재는 국력을 경제살리기에 집중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헌 필요성은 저도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시기와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에 대해 이 총리는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국가와 정부 기밀을 공개하는 게 옳은 것인가 생각을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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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 협상 무산…아시아중심도시법 쟁점



여야 원내지도부가 2월 임시국회 현안 조율을 위해 만났지만, 협상 과정에서 야당의 반발로 성과없이 종료했다.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과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합의에 이르지 못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실무 협상을 위해 국회에서 회동했다.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 일정과 국회 개헌특위 신설방안 등에 대한 후속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와 야당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처리 방안을 놓고 여야가 절충점을 찾지 못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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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공천실무 요직에 '친노' 김경협 관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수석사무부총장에 김경협 의원을 임명했다. 정국 현안과 선거 전략을 다루는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진성준 의원이 유임됐다. 문 대표는 당대표 경선 공약으로 내건 공천개혁 등 혁신안을 실현하기 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측근 인사를 두 실무 요직에 기용하려 했으나 일부 최고위원을 포함한 비주류 측이 탕평인사 기조에 어긋난다며 반발해 진통을 겪어왔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회조정비서관을 역임한 친노계의 핵심 인사이며, 진 의원은 당료 출신이지만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을 지냈다는 이유로 범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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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놓고 '1조' 인수전 가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을 놓고 신세계 등이 뛰어든 인수전은 결과에 따라 재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금호산업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을 지킬지 아니면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나 다른 대기업 또는 사모펀드가 금호산업을 인수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까지 차지할지 주목된다. 금호산업은 2014년 시공능력평가 20위인 중견 건설업체로 시장가격은 5천억원대다. 하지만 국적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해 인수금액은 1조원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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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일요일에도 휴대전화 개통된다



앞으로는 토·일요일에 휴대전화를 구입해도 바로 개통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의 합의 아래 토·일요일에도 이통서비스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요일에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일의 경우 2011년 7월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중단된 이래 3년 9개월 만에 재가동되는 것이다. 바뀐 시스템은 내달 1일 일요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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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검찰 고위간부 잇따라 대기업 사외이사로



기업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전직 검찰 고위간부들이 잇따라 대기업 사외이사로 선임되고 있다. 법조인의 전관예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이 검찰 고위직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각종 소송이나 검찰 수사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LG전자는 주총 소집 결의를 공시하면서 법무법인 에이치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는 홍만표 전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신규 사외이사 중 한 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범LG계열사로 분류되는 레드캡투어 역시 홍 전 기조부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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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애창곡 1위는 오승근 '내 나이가 어때서'



가수 오승근이 2012년 발표한 '내 나이가 어때서'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해 10월 2∼29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한 결과 '내 나이가 어때서'가 '한국인의 애창곡'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박상철의 '무조건'과 노사연의 '만남', 장윤정의 '어머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김수희의 '남행열차' 순으로 5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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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 70년 '아베담화' 전문가 논의 개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전후(戰後) 70주년을 맞아 올여름 발표할 '아베 담화'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시작했다. 학자, 재계인사, 언론인 등 16명으로 구성된 '20세기를 돌아보고 21세기의 세계 질서와 일본의 역할을 구상하기 위한 유식자 간담회'는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아베 총리는 회의 시작때 "우리나라는 앞선 전쟁의 반성 위에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 평화국가로서 70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지탱해왔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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