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 가도 서울서 PC영상으로 권익위 민원상담

편집부 / 2015-02-25 12:00:06

세종시 안 가도 서울서 PC영상으로 권익위 민원상담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서울시민이 세종시에 내려가지 않고도 국민권익위원회 직원과 영상으로 민원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나라이음(나라e음) 기능을 공공기관까지 확대 연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라e음이란 행정기관끼리 정보소통과 협업을 위해 구축된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가 나라e음을 통해 PC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에 공공기관까지 PC영상회의 기능이 확대된다.

행자부는 다음달부터 공공기관에 PC영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권익위 서울사무소 민원상담실에도 나라e음을 연결, 서울에 사는 민원인이 세종청사에 있는 권익위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PC영상 민원상담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나라e음 통합메신저도 기관 간 자료전송이 가능하게끔 개선된다.

행자부는 나라e음 PC영상회의 서비스 확대로 출장 시간·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나라e음 PC영상회의 이용 실적은 지난해 1월 926건에서 12월 5천616건으로 증가 추세다. 작년 한 해 전체로는 총 2만 7천634건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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