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시장 개설 100일…일평균 거래대금 8억원

편집부 / 2015-02-25 10:51:11

ETN 시장 개설 100일…일평균 거래대금 8억원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시장 개설 100일을 맞은 상장지수증권(ETN)의 최근 거래대금이 개장 초와 비교해 8배로 늘어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1월 17일 출범한 ETN 시장의 전날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은 8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설 직후인 작년 11월의 일평균 거래대금(1억1천만원)보다 약 8배 늘어난 수준이다.

ETN의 수익률은 시장의 성과를 웃돌았다.

ETN 전 종목의 100일 평균 수익률은 2.7%로, 같은 기간의 코스피200 수익률(1.2%)을 초과했다.

종목별로는 'Perfex 유럽 고배당 ETN'이 이번 달에만 5.1% 상승했고, 100일간 누적수익률이 15.9%로 나타나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를 살펴보면 발행사(LP) 거래 비중은 작년 11월 49.7%에서 이달 42.7%로 감소했다.

다음달 초 미래에셋증권[037620]이 ETN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 증권사를 포함한 7개 발행사들의 ETN 상품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상장될 예정이라고 한국거래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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