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재단, 대학생 81명에 장학금 8억여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유한재단은 24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000100] 강당에서 201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8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1년치 등록금으로, 총 8억4천만원 가량이다.
이팔상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한재단은 평생을 경제발전과 교육에 헌신한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1970년 설립된 재단으로, 45년간 장학금 수혜자는 총 2천780명, 지원금액은 9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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