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공무원 직업 체험하세요"
올해 중·고교생 진로·직업 체험행사 10차례 실시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는 오는 25일 중·고등학생들이 공무원의 일상을 체험하는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와 충청도, 대전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의 중학생 3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세종시의 교육부 청사를 방문해 공무원 멘토와 인터뷰를 하고 정책수립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체험 내용을 발표하고 자신이나 멘토에게 편지를 쓰는 '자기평가'에 참여하며 진로체험 이수증을 받는다.
교육부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는 2월 말부터 모두 10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학기에는 전국에서 공무원이 되고 싶어하거나 교육·사범계열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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