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다면성' 주제로 코이카 개발협력 포럼
(성남=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개발학·정치학·행정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빈곤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오는 27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코이카 본부에서 '제26회 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빈곤, 개발과 포용적 성장'이라는 주제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빈곤의 다면성 고찰'이라는 부제 아래 경제성장, 사회 불평등, 환경 등과 빈곤의 연관 관계를 논의한다.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 이주영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 오기출 푸른아시아 사무총장, 백인립 연세대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 코이카의 김지현 ODA연구팀 연구원과 김진경 민관협력실 전문관 등이 참석해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을 펼친다.
누구나 포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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