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길동생태공원서 개구리 짝짓기 등 관찰교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알에서 개구리까지 변하는 3∼4월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구리 관찰 교실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는 한국산개구리, 참개구리, 북방산개구리, 청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도롱뇽 등 7종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다.
관찰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습지에서 자연상태의 개구리 짝짓기, 알낳기 등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면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7세 미만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초등학생과 보호자는 일요일 오후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참고하거나 길동생태공원(☎ 02-472-2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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