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전역 22일 18시 황사주의보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청주기상대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북도내 전역에 황사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관측소가 설치된 흥덕구 강내면의 미세먼지 농도는 130∼150㎍/㎥이며, 영동군 추풍령은 80㎍/㎥ 가량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가,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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