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짐' 아이템, 음력 설에 더 많이 팔린다>

편집부 / 2015-02-22 12:47:47


<'새해 다짐' 아이템, 음력 설에 더 많이 팔린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금연과 다이어트 등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다짐을 돕는 용품들은 양력설(1월 1일)보다 음력설에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온라인 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14∼2015년) 양력과 음력설 2주전의 금연·다이어트 관련용품 판매량을 분석했더니 매출이 음력설에 평균 73% 더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음력설 전에는 금연용품(전자식 금연보조제·금연파이프 등) 매출이 양력설 전 같은 기간보다 51% 높아졌고, 다이어트 운동기구 상품군과 스포츠 패션 상품군 매출도 각각 48%와 38% 상승했다.

레몬 디톡스·다이어트 요거트·닭 가슴살 등 다이어트 식품군은 양력설 보다 매출이 260% 뛰었다.

담뱃값 인상 등으로 금연이 이슈가 있었던 올해 음력설에는 금연용품이 양력설 보다 81% 많이 팔렸다.

이 기간 다이어트 식품 매출은 45%, 스포츠 패션은 36%, 다이어트용품은 28% 늘었다.



AK몰 관계자는 "본격적인 새해 다짐을 미뤄놓은 사람들과 1월 1일의 각오가 작심삼일로 끝난 사람들까지 금연과 다이어트를 재다짐하면서 관련 상품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AK몰은 이달 28일까지 금연·다이어트 기획전을 열고 레몬디톡 다이어트(1주일분 9천900원), 엔비라인 요가복세트(4만3천원), 전자식 금연보조제 라스트스틱N(9만8천원) 등 관련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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