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 시장 잡아라…신제품·할인행사 잇달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새학기를 앞두고 학용품과 패션업체 등이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문구업체 모닝글로리는 20일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는 가방 3종(오피스백, 스마트백, 백팩)을 처음 선보였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소속 디자이너 30여 명이 1년여 간 기획해 만든 제품으로, 스마트기기도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허상일 대표는 "30여 년간 학생과 젊은층의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선도해온 만큼 이번에 새로 론칭한 가방은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2만8천∼9만5천원이다.
침구업체 이브자리는 청소년(Teen)과 어린이(Kids)를 위한 침구제품을 출시했다.
틴 제품은 청소년이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냄새제거와 세균서식 억제효과를 높였다.
키즈 제품은 피부가 약한 어린이를 위해 피톤치드와 시트로렐라를 가공처리해 진드기 서식을 방지했다. 이 제품은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안심마크와 영국알러지협회의 인증을 받았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성장기 청소년과 환경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잠자리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금강제화의 캐주얼화 브랜드 랜드로바는 다음 달 8일까지 학생화와 백팩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학생화는 캐주얼복은 물론 교복에도 잘 어울리는 플랫, 옥스퍼드, 로퍼 스타일의 제품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교복 브랜드 엘리트에서 교복을 사고 받은 할인권을 제시하면 랜드로바 전 품목을 20% 할인해준다.
문구브랜드 모나미는 다음 달 31일까지 홈페이지(www.monami.com) 신규 가입자에게 학용품과 미술용품을 구매금액의 20%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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