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반군·러시아, 휴전협정 위반…대가 치를 것"

편집부 / 2015-02-18 14:19:53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바이든 "반군·러시아, 휴전협정 위반…대가 치를 것"



(워싱턴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행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과 관련, 동부 분리주의 반군과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과 손잡은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데발체베 안팎에서 벌인 휴전협정 위반을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러시아가 지난 12일 합의한 휴전협정을 비롯해 민스크 합의를 계속 어긴다면 러시아가 치러야 할 대가는 커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은 최근 2차 휴전협정에 합의하고 15일 자정을 기해 휴전협정을 발효했다.

하지만 분리주의 반군과 러시아군은 17일 동부 교전지역인 데발체베를 기습했으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의 접근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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