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복지회, 연고없는 장애인 가정과 설음식 나눠

편집부 / 2015-02-18 08:13:00

뇌성마비복지회, 연고없는 장애인 가정과 설음식 나눠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이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주민과 뇌성마비 장애인 가정을 연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연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에 따르면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은 설 연휴기간에 연고지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뇌성마비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설 음식을 나눈다.

행사는 서울 강서구 지역 주민과 뇌성마비 장애인 가정을 1대 1로 연계해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떡국과 전, 과일 등을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뇌성마비복지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복지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절 음식 나눔 사업은 지난 2012년 시작됐다.

2월 설맞이 떡국 나눔, 7월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9월 추석맞이 전통음식 나눔 등 한 해에 세 차례 진행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