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편집부 / 2015-02-17 16:0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朴대통령, 김기춘 실장 사의 수용…4개부처 개각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발탁하는 등 4개 부처 장관(급)에 대한 개각인사를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완구 신임총리의 제청을 받아 이러한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장관에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 대통령은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인사는 이날 하지 않았지만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윤 수석은 "후임 실장은 설 연휴가 지난 뒤 적절한 시일을 택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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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전면 쇄신하라는 국민 요구에 크게 못미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4개 부처 장관급 개편에 대해 "전면적 인사쇄신을 하라는 국민 요구에 크게 못 미치는 개각"이라며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전문성이 떨어지는 친박계 의원을 중용하고, 통일부 장관에 청와대 비서관을 승진시켜 인재 풀의 협소함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금융위원장에 내정한 데 대해서도 "현직 금융회사 수장을 감독기관인 금융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게 과연 온당한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과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국민 기대에 비춰서도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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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이총리, 당정청의 구심적 역할 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풀어나가야 할 개혁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이완구 총리께서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으로 잘해나가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 신임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데 이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제 새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께서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많은 개혁과제들을 완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협의회를 통해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무총리께서 참여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도 활성화해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달라"며 이 총리가 당정청의 '키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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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총리 취임…"경제살리기 모든 역량 집중"



이완구 국무총리는 "국무총리로서 무엇보다 먼저 경제 살리기에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지금 우리의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세계경제의 장기적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농어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생업의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최우선 집중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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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예산정책처장에 김준기 서울대 교수



정의화 국회의장은 차관급인 국회예산정책처장 후보자에 김준기(50)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김 후보자는 런던정치경제대를 나와 하버드대에서 정책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부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국제협력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대 공기업연구센터 소장, 규제개혁위원, 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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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적립금, 예금과 별도로 5천만원까지 보호



예금 등 다른 금융상품과 상관없이 퇴직연금 적립금도 5천만원까지 예금보호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예금 등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을 합해 예금자 1인당 5천만원까지 보호됐다. 금융위원회는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로 5천만원까지 예금보호한도를 적용하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주중 시행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의 5천만원 예금보호 적용은 확정기여형(DC형) 상품 중 예금으로 운용되고 있는 금액만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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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보험, 동양생명 인수…中자본 첫 유입에 '긴장'



중국 안방(安邦)보험이 동양생명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생명보험 업계는 물론, 국내 전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최종 인수 승인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는 중국 자본의 국내 금융에 대한 첫 유입으로 받아들여진다. 안방보험은 생명보험과 자산관리 등 종합보험과 금융 업무를 영위하며 중국 내에서는 5위권, 전세계 10위권 안팎의 대형 종합 보험사로 알려져 있다. 자산 규모는 7천억 위안(121조)으로 200조를 넘는 삼성생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4년 설립 10여 년 만에 급성장했고, 덩샤오핑 전 군사위원회 주석의 맏사위가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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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연휴 당직 병원과 약국, 129·119로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설 명절 기간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똑같이 24시간 운영되고 설 당일과 그 다음 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 아울러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운영된다. 가까운 지역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홈페이지(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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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그룹 3세, 오피스텔 얻어 출퇴근하며 병역 때워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던 한솔그룹의 창업주 3세가 지정된 곳으로 출퇴근하지 않는 등 규정대로 복무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한솔그룹 창업주 이인희 고문의 손자 조모(24)씨와 한 금형 제조업체 대표 강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2013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근무처로 지정된 업체 대신 오피스텔을 얻어 출퇴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2012년부터 산업기능요원으로 이 업체에서 일한 조씨가 1년 동안은 정상 근무를 했으나 그 뒤 1년 10개월간 오피스텔에서 따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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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연기금의 힘으로 '1,960선 회복'



코스피가 사흘째 오르며 1,96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코스닥은 단기 과열 우려로 하루 만에 61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22포인트(0.16%) 오른 1,961.45로 마감했다. 지수는 2.46포인트(0.13%) 내린 1,955.77로 출발하고서 한동안 하락세를 유지했다.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 불발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경제제재 등 대외 악재가 초반 증시를 짓눌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2.0%인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데 대해서도 실망의 목소리가 있었다. 전 세계적인 추세인 통화완화 정책 분위기에 한국도 동참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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