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편집부 / 2015-02-17 12:0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한은 기준금리 동결…넉 달째 연 2.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4개월 연속 동결됐다.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이미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린 만큼 금리 정책의 실물경제 영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저금리와 정부의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급증해온 가계부채는 섣부른 추가 인하를 주저하게 만드는 변수다. 정부도 올해 경제 정책에서 단기적인 경기부양보다는 구조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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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공급기준가 또 인상…ℓ당 30원 올려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지난주 ℓ당 70원 올린 데 이어 이번 주에는 30원 올렸다. 이에 따라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은 1월 마지막 주부터 4주 연속 올랐다.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30원 올려 1천538원, 경유는 36원 올려 1천360원, 등유는 27원 올려 849원으로 책정했다. GS칼텍스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당 28원 올려 1천531원, 경유는 45원 올려 1천360원, 등유는 26원 올려 852원으로 결정했다. 실제 주유소가 정유사에서 기름을 공급받을 때는 기준 가격보다 할인받고, 할인 폭은 거래관계에 따라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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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연휴 고속도로 얌체운전 잡는다"…경찰 헬기 단속



설 연휴 길이 막힌다고 얌체운전을 하다가는 경찰 헬기 단속에 걸려 과태료나 범칙금 고지서를 받게될 수 있다. 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헬기 14대를 투입해 지정차로 및 전용차로 위반, 갓길 주행, 쓰레기 투기 등 얌체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방송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청별로 17일 13대, 18일 13대, 19일 9대, 20일 9대, 21일 11대, 22일 12대 등을 운영해 관할 고속도로와 혼잡지역 위주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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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국민 뜻을 잘 받들고 성과로 말할 것"



이완구 신임 총리는 "국민 뜻을 잘 받들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는 길에서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처럼 짧게 답한 뒤 곧바로 집무실로 올라갔다. 이 총리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우 총리비서실장 등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이날 일정 및 업무와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이 총리는 "성과로 말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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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민생현장서 설 민심잡기 경쟁



여야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일제히 민생 현장과 취약 계층을 찾아가 민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세월호 유가족과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소외 계층을 챙기고 귀성길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세월호가족협의회와 만나 유가족의 요구 사항을 듣고 세월호진상조사위 활동 방향과 세월호 인양 문제도 논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호남선 열차가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서울역 대신 용산역을 방문함으로써 '텃밭'인 호남 민심에 호소했다.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 양승조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원내 지도부는 역사에서 귀성객들과 악수하며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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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노인층 위한 저가 담배 검토 착수



연말 소득정산 결과 추가로 납부해야할 세액은 3∼5월까지 3개월에 걸쳐 분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종훈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연말정산 환급 일정과 관련, "환급은 2월에, 분납은 3, 4, 5월까지 3개월간 하는 쪽으로 (결정) 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또 유승민 원내대표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보완책으로 노년층을 위한 저가 담배를 고려해볼 것을 제안했다고 이 원내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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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5천900만원 근로자 3년간 실질소득 664만원 감소"



직장인들의 연봉이 크게 늘지 않은 가운데 4대 보험료와 각종 세금이 꾸준히 오르면서 실질 구매력이 수백만원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3년간 연봉이 5천924만5천원으로 동결된 근로소득자 A씨의 실질소득을 분석한 사례를 소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더해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보험료가 매해 인상되면서 A씨의 실질소득은 2012년에는 약 140만원, 2013년에는 220여만원 감소했다. 또 지난해에는 연말정산 방식 변경으로 인해 근로소득 결정세액까지 6만6천원 늘면서 실질소득이 300만원 넘게 줄었다. 3년간 A씨의 실질소득 감소액은 총 66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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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정산·홈택스 등 8개 세제민원사이트 23일 통합 오픈



국세청의 세금 관련 8개 민원 사이트가 하나로 통합된다. 국세청은 오는 23일부터 기존 홈택스와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간소화, 근로장려세제, 공익법인공시, 국세법령정보, 고객만족센터 등 세금 관련 8개 민원 사이트를 차세대 홈택스(www.hometax.go.kr)로 통합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또 개인화된 세무계정인 'MY NTS'를 강화해 세무정보 제공범위를 확대하고 국세청이 발행한 우편물 확인 및 온라인 해명자료 제출 기능을 추가했다. 차세대 홈택스에서는 상속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을 수정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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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52% "전후 70년 담화에 사죄 표현 넣어야"



일본인의 과반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해 전후 70년 담화에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에 대한 반성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은14∼15일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일본이 식민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인에게 큰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전후 50년(1995년) 무라야마 담화와 전후 60년(2005년) 고이즈미 담화에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이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반면에 이들 두 담화가 반성과 사과를 포함한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20%였다. 응답자의 52%는 올해 8월 15일 무렵에 발표될 전후 70년 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 '통절한 반성',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라는 단어를 넣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넣을 필요가 없다는 반응은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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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간의 설연휴, 스포츠 빅이벤트가 기다린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닷새간의 설 연휴에는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빅 매치들이 기다리고 있다. 독일프로축구에서 레버쿠젠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은 이번 주말 아우스부르크에서 뛰는 지동원, 홍정호와 태극 전사끼리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행진을 이어가는 한국여자골프군단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국내에서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설 연휴에도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명절의 단골 손님인 씨름도 경북 경산에서 설날 장사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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