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의 합창 음악제 추진할 1945명을 모집합니다"

편집부 / 2015-02-17 08:15:00
28일까지 포털서 선착순 마감…광복절에 '우리의 소원' 합창


"천만의 합창 음악제 추진할 1945명을 모집합니다"

28일까지 포털서 선착순 마감…광복절에 '우리의 소원' 합창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인류사의 한 장면이 될 세계적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광복 70주년을 맞아 온 국민과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2015 우리의 소원-천만의 합창 나비 날다'라는 이름의 음악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추진단 1천945명을 공개 모집한다.

1천만이 함께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천만의 합창 국민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포털 사이트 다음(m.cafe.daum.net/wemadehistory)과 네이버(m.cafe.naver.com/wemadehistory)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위원회는 김종철 거버넌스센터 이사, 배덕호 지구촌동포연대(KIN) 공동대표, 이철주 문화기획자, 황의중 불암고등학교 교사 등 4명의 발기인과 실무를 책임질 33명의 준비위원, 그리고 1천945명으로 꾸려진다.

위원회 출범식은 오는 3월 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옆 계단에서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8월 15일 오후 8시 15분 한국과 전 세계에서 '우리의 소원'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고 이를 SNS 등으로 생중계하는 음악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당일 잠실 종합운동장이나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우리의 소원'이라는 곡을 주제로 작곡한 음악이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연으로 울려 퍼지고, 그 노래에 맞춰 1천945명의 전문 단원과 1만여 명의 국민이 합창하는 세계 최초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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