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체활동 돕는 리더 170명 경로당 등에 파견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제4기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170명을 양성해 신체활동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 기관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양성사업은 시민을 모집해 신체활동에 대한 이론·실기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이를 주변에 공유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4기 리더 170명은 어린이·어르신 특성의 이해, 신체활동의 효과,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지도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소속되며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봉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체활동리더 양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량이 증가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 신체활동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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