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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안전기원식 (서울=연합뉴스) 안전기원식이 열린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앞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재복 주밀라노 한국 총영사,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스테파노 가티 밀라노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진활 한국관광공사 밀라노현장사무소장. 2015.2.16 << 한국관광공사 제공 >> sungjinpark@yna.co.kr |
한국관광공사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안전기원식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한국관광공사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건축공사 안전기원식을 개최했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장재복 주밀라노 한국 총영사, 스테파노 가티 밀라노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건축물 상단에 태극기를 설치해 원활한 공사와 안전을 빌었다.
한국관은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가 음식을 담는 그릇인 달 항아리를 모티브로 곡선미를 살린 구조로 설계해 건립 중이다.
밀라노엑스포는 오는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간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밀라노시 외곽 엑스포장에서 열린다.
2010년 상하이엑스포 이후 5년 만에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4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Bring 'Hansik' to Future : You are what you Eat)를 주제로 구성된다.
한식에 담긴 지혜와 미래음식으로서 한식의 가능성을 미디어 아트와 정보기술을 이용해 보여줄 예정이다.
변추석 관광공사 사장은 현장 안전기원식에 참가한 자리에서 "미래음식으로서 한식의 가능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한국관을 조성해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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