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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는 올해 연근해 어선 463척을 감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간 남해안에서 조업중이던 연근해 어선들이 부산항으로 대피해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
해수부, 연근해어선 올해 463척 줄인다
(세종=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해양수산부는 16일 올해 212억원을 투입해 연근해 어선 463척을 감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감척대상 어선은 근해어선 13척과 경쟁력이 떨어지는 연안어선 450척이 다.
감척 대상으로 선정되면 어선·어구 감정평가액 100%와 평년수익액 3년분 중 연안어업은 100%, 근해어업은 80%에 해당하는 폐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근해어선 감척 희망자는 다음달 20일까지 관할 시·도에 신청하면 되고 연안어선 감척 희망자는 관할 시·군·구의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배 한 척당 생산량을 높이고 어업자원 남획을 막기 위해 1994~2013년 연근해어선 총 1만8천여 척을 감척했으며 2014∼2023년 4천413척을 추가로 줄일 계획이다.
어선감척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도 해양수산과로 문의하거나, 해수부 홈페이지(http://www.mof.go.kr) 정부3.0 소통바다> 행정정보공개> 예산사업 관련정보에서 '감척사업 집행지침'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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