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 손자녀 양육교육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조부모의 손자녀 직접양육 교육프로그램인 '세살마을 조부모 교육'을 작년 15개 자치구에서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인원이 400명에서 1천명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교육은 다음 달 17일 동작구를 시작으로 매월 다른 구에서 진행되며,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부부간 양육 부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임산부 부부교육도 마련했다.
교육은 내달 14일 도봉구를 시작으로 매달 자치구별로 진행되며, 세살마을 홈페이지(sesalmaul.com)에서 1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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