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 25일 개막

편집부 / 2015-02-15 18:16:46
△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광주=연합뉴스)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이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나명주) 주최로 열리는 전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지역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국내·외에서 취재한 사진 100여점으로 구성된다. 2015.2.15 minu21@yna.co.kr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 25일 개막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전남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이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나명주) 주최로 열리는 사진전은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지역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국내·외에서 취재한 사진 100여점으로 구성된다.

온 국민을 슬픔과 충격에 빠뜨렸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의 모습이 선보인다.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변모 과정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 과정도 만날 수 있다.

2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1993년 아시아나 항공 추락사고를 취재하다 순직한 박경완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박경완 기자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지난 해 11월 광주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던 호남권 공무원 연금 개혁 포럼에서 공무원 노조들과 관계자들의 몸싸움을 생생히 보도한 동아일보 박영철 기자가 수상했다.

나명주 회장은 15일 "이번 전시작품들은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다"며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진기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이어 다음달 5일부터는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일주일간 2차 전시가, 16일부터는 담양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유당갤러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