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평생학습관 선용문 씨 등 체험수기공모 수상

편집부 / 2015-02-13 11:30:03

영등포평생학습관 선용문 씨 등 체험수기공모 수상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성인을 위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 '영등포행복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선용문(66)씨 등 5명이 제9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대회에서 전국 우수상(1명)과 늘배움상(4명)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비문해 학습자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의욕을 높여주고자 초등1단계, 초등2단계, 초등3단계, 중학과정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해 10∼12월 시행됐다.

중등1단계 과정의 선씨가 우수상, 중등1단계 신아현(56), 초등2단계 박금례(62)·최영심(59) 씨, 초등3단계 방이순(78)가 늘배움상을 받는다.

선씨는 '사회 밑거름의 길을 찾으며'라는 내용의 수기에서 학습에 대한 열망과 배움의 소중함, 늦깎이 학생의 꿈과 희망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열린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