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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가 말레이시아 홍수 피해 이재민에게 보내는 긴급구호품을 지난 10일 물류창고에서 컨테이너에 싣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한적, 말레이시아 홍수피해에 긴급구호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지난해 말 발생한 홍수로 1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말레이시아에 2억5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한적은 말레이시아의 홍수 피해가 대규모 이재민과 재산 피해를 낳았음에도 사상자가 적어 국제사회의 관심이 충분치 않았던 탓에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삼성그룹이 지난해 '해외 긴급구호품 비축 사업'을 위해 지원한 5억원으로 구입한 구호품은 담요 7천20장과 위생키트 3천528세트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 말레이시아 캘랑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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