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지난해 영업손실 343억원…적자전환(종합)

편집부 / 2015-02-12 16:34:12

GS 지난해 영업손실 343억원…적자전환(종합)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07893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34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영업이익 5천521억원에 비해 5천864억원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천661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8천84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천930억원으로 전년 4분기의 영업이익 291억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은 5.8% 늘었지만 영업이익 240억원과 대비해 적자로 전환됐다.

GS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과 정제마진 축소 등으로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4분기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자산 평가손실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난방유 수요 증가 등이 기대되지만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돼 있어 앞으로 실적도 유가 변동 추이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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