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이상 10명중 7.6명 스마트폰 보유"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3세 이상 남녀 10명 중 7.6명은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 3천427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6천42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4년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고 답한 가구원은 전체 76.9%로 전년도 68.8%보다 8.1%포인트 늘었다.
가구당 TV 보유율은 96.4%로 가정 내 가장 보편적인 매체로 파악됐다.
TV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매체라고 답한 사람은 각각 44.3%, 43.9%로 TV는 전년보다 2%포인트 낮아진 대신 스마트폰은 6.6%포인트 늘었다.
전체 응답자 중 70.8%는 주 5일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20대(91.1%), 30대(90.6%)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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