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 밸런타인데이 선물 할인행사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AK플라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전 점에서 다양한 초콜릿과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AK플라자 수원점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커플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판도라에서 커플팔찌(2개 품목)를 구매하면 한 품목을 50% 할인해주고,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초콜릿 상자를 증정한다.
탐스·라코스테라이브·리바이스 등의 브랜드에서 커플이 함께 구매할 경우 10∼2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듀크도·카카오뻬르떼·린트·마노핀 등의 초콜릿 세트는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분당점은 12∼14일 '초콜릿 페스티벌'을 열고 코르네 포트 로얄·도멘느 드 베끼뇰·미셸클뤼젤·메종드아모린 등 유럽 수제 초콜릿을 포함한 300여종의 초콜릿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매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페레로로쉐 초콜릿도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은 14일까지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초콜릿과 남성화장품, 커플 속옷, 남녀의류와 슈즈 등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도 13∼17일 '밸런타인데이 선물전'을 열고 인기 속옷 브랜드 상품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리바이스 바디웨어에서는 커플 속옷 세트를 4만원대부터,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에서는 남성 속옷을 1만원대부터 판매하고, 게스 언더웨어와 비비안·세컨스킨·에블린 등에서도 인기 상품을 5천원부터 판매한다.
패션 브랜드 가운데는 라코스테는 인기 티셔츠를 1만원대부터, 셔츠와 스웨터는 각각 2만원대와 4만원대부터 선보인다. 폴로에서도 티셔츠를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FRJ와 펠틱스에서는 일부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코엑스몰은 대표 공간인 센트럴 플라자에 3천여 송이의 LED 장미로 꾸며진 '로즈가든'을 조성해 한 달 동안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발렌타인데이 당일에는 코엑스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장미를 한 송이씩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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