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모든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급식재료 조달 업체를 공모로 선정, 운영토록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선정된 업체 중 한 곳과 개별 계약을 하고, 어린이집의 수요에 맞춰 소량 포장으로 음식재료를 받는다.
이에 따라 보육교사들은 개별구매로 장보기에 소요됐던 시간을 아껴 보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됐고, 일시 다량 구매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재료를 보관하는 일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3개 업체를 선정했던 것을 올해는 5곳으로 늘려 납품업체 선택의 폭도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 수시로 공급업체를 현장점검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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