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영상회의, 연간 62건서 154건으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을 이용한 주요 영상회의 실적이 154건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의 62건에 견줘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은 지난해 청사 완공에 따라 2곳에서 4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주요 회의는 대외경제장관회의(기획재정부 주관), 부처대변인 협의회(문화체육관광부), 진도 팽목항과 해양수산부 영상회의 등이다.
국무회의실의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영상국무회의 실적도 2013년 7건에서 지난해 37건으로 늘었다.
행자부 세종청사관리소는 "3단계 이전으로 입주 부처가 늘어나 영상회의 실적도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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