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적십자사·건설협회 재난대응 위한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11일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와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제타룡)는 과거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마포 가스폭발사고등 각종 재난발생시 지원을 해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심상조)는 5천여 개의 회원사, 480여 명의 전문인력 및 987대의 건설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재난발생시 신속한 복구장비 및 전문인력 투입이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서울시는 피해상황과 규모를 전파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재민을 위한 급식, 세탁 등을 지원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동원한다.
박원순 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시 초기대응과 현장에서의 구조역량이 강화됐다"며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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