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정비·숙박 분야 직무능력표준 만든다
(세종=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0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헤어미용·자동차 정비·숙박서비스 등 분야의 직무능력표준을 만들기 위한 '국가역량체계(NQF) 시범사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NQF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직무역량을 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학교교육, 직업훈련, 평생학습제도, 자격제도 등을 개편하고 상호 연계하는 작업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가 학력 외에 다양한 직무능력 인정을 위해 선정한 NQF 구축 10개 시범사업 분야 중 미용, 정비, 숙박 등 3개 분야의 사업 결과 발표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2017년까지 한국형 NQF 구축을 완료한 뒤 유럽 및 아세안 역량체계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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