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센터 운영

편집부 / 2015-02-10 11:15:03

서울 강서구에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센터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강서구에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서구는 시 등록 장애인이 가장 많은 자치구이다.

보조공학 서비스란 장애로 인한 이동, 일상생활, 의사소통 등 어려움을 기술공학적으로 돕는 것을 뜻한다.

센터는 보조공학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장애특성에 맞는 보조기구 455점을 지원하고 기구 수리, 대여, 정보제공,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조기구 임대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지만, 일반 이용자는 구입비의 10%를 12개월로 나눈 금액을 내야 한다. 사용기간에 따라 보증금이 추가로 들 수 있다.

시는 기존에 강동구, 노원구에도 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강동구 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구로, 금천 등 서남부 지역 9개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내년까지 1곳을 더 늘려 총 4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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