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90여명에게 교복 구입비 지원

편집부 / 2015-02-10 10:32:58
△ 롯데하이마트가 10일 오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아동에게 교복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사진 좌측 끝)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동하 본부장(우측 끝)이 결연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90여명에게 교복 구입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조손(祖孫)가정 학생 교복 구입비로 3천만원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이 돈은 이 업체와 결연 관계인 전국 조손가정 학생 9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할아버지·할머니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경제·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전국 440여개 매장과 모든 부서가 조손 가정 600여 가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동우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조손가정이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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