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 맞이 한복·전통놀이 행사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롯데백화점은 설을 맞아 한복 알리기 운동과 전통 놀이 홍보 행사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본점은 13∼18일 영플라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신(新) 한복 전시회'를 열고 문화부가 선정한 한복 디자이너 8명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14일과 15일 이틀간은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 '한복 놀이단'과 함께 한복 패션쇼 등 플래시몹 행사를 연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귀향길 용품 세트가 들어 있는 '시크릿 복주머니'가 증정된다.
17일까지는 본점·잠실점 등 8개 점포에서 아동 한복 브랜드 '예닮' 인기 상품전을 열고 아동 한복을 5만9천원에 판매한다.
한국 전통놀이 문화를 중국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도 펼쳐진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18∼21일 한·중 전통놀이 행사를 통해 투호와 제기차기, 떡메치기 체험, 인절미와 약과 등 전통음식 체험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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