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 지원대상 늘린다…교육업 포함 14만5천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전문지식 등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1인 중심기업으로, 기존에는 지식서비스업과 제조업 위주였다.
그러나 최근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원대상이 부동산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기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교육서비스업과 수리업 등의 14만5천여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업종확대로 지원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하위규정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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