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2세 대상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편집부 / 2015-02-08 08:04:00

재미동포 2세 대상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전역의 한글학교에 다니는 재미동포 2세를 대상으로 '제5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대회'가 열린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최미영), 재단법인 김구 재단,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개최하는 이 대회는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이 담긴 백범일지를 통해 자라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키워 개인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도록 돕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NAKS 산하 14개 지역 협의회 소속 한글학교에 재학하는 4∼12학년생을 대상으로,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7∼12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의 학교를 2년 이상 재학했거나 예년 대회 백범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서는 10일(현지시간)까지, 독후감은 오는 4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는 NAKS 홈페이지와 담당학교 지도교사에게 5월 14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독후감 원고는 글자 크기 11pt, 글씨체 바탕 또는 굴림, A4용지 2∼3매 분량으로 작성해 자율적인 제목을 붙여 PDF 파일 형식으로 만들어 이메일(kkf@komkoo.org 또는 edu@naks.org)로 내면 된다.

초·중등부 각 1명의 백범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각rkr 500달러의 장학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6일부터 사흘 동안 뉴저지 티 넥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NAKS 학술대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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