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카드뮴 기준 초과한 중국산 고사리 회수 조치

편집부 / 2015-02-06 17:10:15
△ 납, 카드뮴 기준초과 검출 수입 '고사리' 회수조치 (서울=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피지코퍼레이션이 수입·판매한 '건고사리'에서 중금속(납, 카드뮴)이 기준초과 검출되어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일자가 2014년 5월 15일로 표시돼 있는 제품이다. (식약처 제공)

납·카드뮴 기준 초과한 중국산 고사리 회수 조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자인 피지코퍼레이션이 수입해 판매한 건고사리에서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며 이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4년 5월 15일로 표시된 중국산 고사리 5천㎏(10㎏짜리 500박스)으로 납과 카드뮴이 각각 0.5mg/kg(기준규격 0.1mg/kg이하), 0.24mg/kg(기준규격 0.05mg/kg이하)씩 검출됐다.

식약처는 "현재 담당 지자체인 서울 강동구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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