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엔 중동특사에 불가리아 출신 믈라데노프

편집부 / 2015-02-06 09:16:35

신임 유엔 중동특사에 불가리아 출신 믈라데노프



(유엔 AP=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로버트 세리 유엔 중동특사 후임으로 니콜라이 믈라데노프(42)현 유엔 이라크 특사를 임명했다.

믈라데노프는 2010∼2013년 불가리아 외무장관을 지냈고, 2007∼2009년에는 유럽 의회 외교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믈라데노프가 공공 서비스와 국제 분야에 많은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믈라데노프는 중동 평화안 이행 과정에서 유엔 특별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되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대한 반 사무총장의 개인 대표, 유엔·미국·러시아·유럽연합 등 4대 중동 중재자 회의에서 반 총장 개인 특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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