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사대금 설 전까지 앞당겨 지급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발주 사업에 대한 공사대금을 설 전까지 앞당겨 지급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설을 앞두고 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구는 최대 21일 소요되는 대금 지급기간을 7일로 단축해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설에는 처리 기간을 줄여 이달 초까지 기성·준공검사를 마무리하고 하자가 없으면 3일 이내 대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도 업체의 지급 신청 후 7일 이내 처리하는 게 원칙이지만 하루 이내로 단축한다.
구는 약 50개 업체에 40억원의 자금이 설 이전에 조기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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