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권익위가 매년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254개 공공 기관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연구재단은 300명 이상의 공직 유관단체 29곳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Ⅳ' 단위 평가에서 부산시설공단,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연구재단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배경으로 청렴옴부즈만을 통한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 부패행위 처벌기준 강화 등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과제를 100% 이행한 점을 꼽았다.
문병룡 한국연구재단 감사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겠다"며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청렴한 연구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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