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문구 쓰고 뮤지컬 보고' 세종회관 설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설 연휴를 맞아 공연 할인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소개했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설 연휴 중 10∼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또 삼청각에선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신세대 소리꾼 이희문, 정은혜가 펼치는 '진찬 춘향' 공연과 점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제 한과도 선물로 증정한다.
세종이야기 내 한글갤러리에선 19일부터 이틀간 '나의 한 해 소망 한 줄, 다짐 한 줄'을 주제로 관람객이 원하는 소망 문구를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써준다.
세종이야기에선 또 세종대왕의 어록이 담긴 복주머니와 복조리를 종이로 접어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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