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육복지사업 대상 학생 생활태도 향상"

편집부 / 2015-02-04 13:22:05

서울교육청 "교육복지사업 대상 학생 생활태도 향상"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대상 초·중·고교 학생의 학교폭력과 무단결석 비율이 전년보다 낮아지는 등 생활태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은 시교육청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보건복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폭력 비율은 중학생의 경우 2013년 1.9%에서 지난해 1.5%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줄었고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0.1%와 0.4%로 2년 연속 같았다.

무단결석 비율을 보면 초등학생이 2013년도 0.6%에서 지난해 0.5%로 0.1%포인트, 중학생은 5.4%에서 4.7%로 0.7%포인트, 고등학생은 8.9%에서 7.4%로 1.5%포인트 감소했다.

교육복지를 지원받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평균 만족도는 87.41%로 높았다.

프로그램 참여율은 초·중·고가 각각 90%, 90%, 62%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은 초·중·고가 각각 91%, 89%, 84%로 나타났다. 학부모는 94%, 90%, 87%였다.

시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교육연수원 우면관 강당에서 교육복지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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