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한강부터 청계산까지' 걷기지도 제작

편집부 / 2015-02-04 07:09:27

서초구, '한강부터 청계산까지' 걷기지도 제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한강부터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소개하는 걷기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도에는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24km를 연결해 조성된 2개 코스와 우면산 둘레길, 양재천길 등 생활 주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세부 걷기 코스 6개 구간이 소개됐다. 구간별 소모 열량과 올바른 걷기 자세, 운동 효과도 수록됐다.

지도에서 추천한 최장 코스는 동작역 주변 한강부터 청계산 원터마을까지 이어지는 1번 코스(16km)로, 약 4시간이 걸리고 열량은 800kcal가 소모된다.

긴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약 40분이 소요되는 5번 코스(서리풀길, 3km)도 추천할 만하다.

지도에는 공공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서초바이크 대여소 13곳의 위치도 표시됐다. 고속터미널 5번 출구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3번 코스(한강둘레길, 6km)를 이용하면 시원하게 트인 한강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봄에는 연인과 함께 벚꽃 비가 내리는 6번 코스(양재천길, 4.5km)도 좋다.

지도는 구청, 보건소 민원실,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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