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협동조합 총회시즌 임박…172개조합 이사장 선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이달 임기가 끝나는 단체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협동조합 정기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 협동조합 900여 개는 설 연휴 이후인 이달 셋째 주부터 업종별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잇달아 연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협동조합은 지난달 말 현재 연합회 및 전국조합 252개, 지방·사업조합 684개로 모두 936개다.
이 중 조합 이사장이나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은 연합회 5개, 전국조합 45개, 지방·사업조합 122개 등 모두 172개다. 이들은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추대 형식으로 회장 또는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중기중앙회는 27일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기 4년의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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